
배우 최불암과 성훈이 데뷔 전 운동선수로 활약한 사실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운동선수를 그만두고 배우가 된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국민 탤런트이자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대배우 최불암이 그 주인공이다. 중학생 때부터 다부진 신체조건으로 각종 운동부 선배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그는 1954년 전국체전까지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불암의 반전 과거가 이날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또한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성훈의 과거에도 관심이 모인다. 수영선수 출신이었던 성훈은 전국대회에서 신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촉망 받는 신예였지만 수영을 포기하게 만든 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풍문쇼’에서는 똑순이 김민희의 인터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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