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출동 2시간여 인양작업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도시 호민지에서 14일 오전 11시5분쯤 SUV 차량이 빠져 운전자 임모(39)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경찰 신고로 현장 도착해 물에 잠겨 있는 차량을 꺼내 보니 운전자가 숨져 있었다. 예천소방서는 소방 및 구급대원 16명과 크레인 등 장비 5대를 동원해 2시간여 수색해 물에 잠긴 차량과 운전자를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름 띠를 흡착포로 오염방지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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