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들이 막장드라마 버금가는 고민녀의 사연에 멘붕한다.
14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0회에서는 서장훈이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남자친구와 30번을 헤어진 고민녀에게 현실 조언을 늘어놓는다. 그는 답정너 고민녀에게 뼈 시린 일침을 날린다고.
고민녀는 한 남자와 30번을 헤어졌다는 사연을 공개, 남자친구와 환장의(?) 일화까지 대방출해 보살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고 헤어짐을 고한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모두 다 고백했다.
또한 천하태평한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결혼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해 보살들을 폭발 시켰다. 이에 서장훈은 "너 그 남자랑 결혼하면 우리가 사회 볼게"라며 밑도 끝도 없는 발언까지 던졌다고 해 사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초긍정 고민녀에 결국 보살들의 멘탈이 붕괴, 결국 서장훈은 남자친구와 미래를 꿈꾸는 고민녀에게 "니 마음대로 해. 어차피 이 관계는 오래 못 가"라며 사이다 가득한 일침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을 멘붕에 빠뜨린 사연은 14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