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X1)이 '아이돌리그'에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엑스원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스타케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는 웹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리그'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MC 붐과 함께 하는 '예능사관학교 붐등학교' 편으로 꾸며진다. 이한결은 예능 에이스를 자처했고, 김우석은 반전 애교와 섹시를 한 곡에 녹여내 주목 받았다. 시력이 좋지 않고 렌즈 알러지도 있는 김우석을 위해 엑스원 멤버들이 ‘단체 침침짤 타임’을 갖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짧은 연습생 기간으로 인해 개인기가 없는 김요한은 손동표의 하트 3종 세트 강의를 받은 뒤 ‘김하트’로 거듭났다. ‘츄하트’, ‘깨물하트’ 등으로 김요한의 열정을 볼 수 있다.
맏형 한승우는 고민 상담 능력으로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은상의 "아침에 얼굴이 너무 많이 붓는다"는 걱정에는 "밤에 먹지 말라"는 대답을, 강민희의 "숙소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불만에는 "매니저님 들으셨나요?"라는 해법을 내놓은 한승우의 모습에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차준호의 ‘혼잣말타임’, 손동표의 ‘붐 입덕 챌린지’, 송형준의 통영 사투리 퀴즈, 강민희, 이한결, 조승연의 이쑤시개 묘기 등 다양한 개인기가 준비돼 있다.
엑스원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돌리그'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한 편씩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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