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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나블리, 전화 놀이 도전…나은 ‘1인 2역’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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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나블리, 전화 놀이 도전…나은 ‘1인 2역’ 소화

입력
2019.10.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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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블리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건나블리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건나블리가 전화 놀이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와 나은이가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은 건후 앞에서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1인 2역을 소화하며 통화하는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건후는 나은의 전화 놀이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나은의 모습을 지켜보던 건후도 전화 놀이에 도전했다. 건후는 자신 있게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라고 말했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전화가 끊겼을 때의 소리뿐이었다.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당황한 건후는 장난감 전화기를 손으로 두드리며 속상해했다. 그러나 건후의 기분은 이후 나은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풀어졌다. 건나블리 남매가 함께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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