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맨'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퍼펙트맨'의 누적 관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 개봉한지 11일 만이다.
이에 '퍼펙트맨' 측은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 용수 감독이 관객들과 함께 한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들과 감독, 관객들은 파이팅 포즈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퍼펙트맨'은 극중 캐릭터들과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빈틈없는 스토리로도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더 장기적인 흥행이 기대된다.
한편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앞서 해외 9개국 판매 소식도 전해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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