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은정이 이혼 후의 고충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나 다시 결혼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황은정은 “1년 반 전 이혼 기사가 떴을 때 거의 10년 전에 놀았던 오빠들에게 전화가 오더라”라며 이혼 후 있었던 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황은정은 이어 “그 남자들이 술 한 잔 마시자고 했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혼자가 됐다고 우습게 보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한의사 이경제가 “그 사람들이 싱글이었느냐, 유부남이었느냐”라고 묻자 황은정은 “유부남이 대부분이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