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이 이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가 ‘나 다시 결혼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출연진은 자신의 진실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최준용은 “결혼 2주년 되는 날 대판 싸우고 와이프가 집을 나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낮 12시에 들어온 아내의 첫마디는 ‘이혼하자’였다. 사실 나도 별로 (아내와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라며 “안에서 많이 곪아있는 상태였다. 아내가 먼저 이혼을 요구하길래 한 달 만에 이혼했다”라고 전했다.
최준용은 “고민하다가 도저히 못 살 것 같으면 바로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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