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버드파크 등 경주 도심서
경북지역에서 4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 200여명이 경주에서 모였다.
경북도는 12, 13일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버드파크, 경주코오롱호텔 등 경주 도심에서 ‘경북도 다둥이가족 대잔치’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장기자랑과 생일파티, 부부교육, 영화관람, 경주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출산장려금 △고교 수업료 및 급식비 △가족진료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등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아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첫 출발”이라며 “다둥이를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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