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 팀워크를 자랑했다.
문근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지경대 식구들. 이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특히, 우리 지경대 식구들! 조재윤배우님, 김선호배우님, 안승균배우님, and 이준혁배우님. 이 멋진 배우들을 만나, 같이 호흡하고 감정을 나누고 연기하는 일은 정말 가슴 설레고 짜릿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문근영은 "매 촬영 때마다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순간 순간 울컥한 날들이 점점 늘어났다.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이렇게나 재미있는 호흡을 또 나눌 수 있을까? 와... 진짜 보고싶겠다. 진짜 생각나겠다. 진짜 그립겠다. 아... 그래서 내가 벌금 일등인 건 진짜 함정. (TMI : 웃어서 NG 내면 벌금 만원씩-ㅠㅠ)"이라고 촬영 일화도 전했다.
또한 문근영은 "암튼 진짜 매번 말했지만, 진심으로 애정하고 사랑합니다 지경대 식구들. 연기력은 기본. 더하기 진짜 맘좋은 오빠 조재윤배우님, 진짜 재밌는오빠 김선호배우님, 말 잘 통하는 동생 안승균배우님, AND 매력 오조오억개 이준혁배우님.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동료들에게 재차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문근영과 조재윤, 김선호, 안승균, 이준혁의 촬영 중 에너지가 느껴지는 인증샷이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