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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촬영 소품 탐내다? “이거 나은이가 좋아해” 딸 바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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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촬영 소품 탐내다? “이거 나은이가 좋아해” 딸 바보 등극

입력
2019.10.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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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딸 바보’ 로 등극했다. SBS 제공
유재석이 ‘딸 바보’ 로 등극했다. SBS 제공

SBS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의 ‘딸 바보’ 면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직접 소품을 구해와 진행하는 미션을 펼쳤다. 멤버들은 각자 미션에 유리한 다양한 물건들을 직접 구해왔는데, 멤버들의 소품을 살펴보던 중 유재석은 “이거 나은이가 좋아하겠다. 2개 달라”며 지석진이 구해온 장난감 소품을 탐내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지석진의 미션 도전이 끝난 후, 유재석은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가 딸 나은이를 위한 장난감 소품을 챙겼는데, 이날 촬영이 끝날 때까지 잊지 않고 장난감 소품을 챙겨 평소 예능인 유재석이 아닌 ‘아빠 유재석’의 팔불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되는 ‘런닝맨’은 1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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