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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출렁다리 위 울상 포착…완주 이대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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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출렁다리 위 울상 포착…완주 이대로 실패?

입력
2019.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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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벤틀리가 출렁다리에서 울음이 터졌다.KBS 제공
‘슈돌’ 윌리엄 벤틀리가 출렁다리에서 울음이 터졌다.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아찔한 출렁다리를 마주한다.

13일 오후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9회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 한편에 앉아있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 형제가 담겨있다. 이어 걱정 가득한 표정의 윌리엄과 눈물샘이 터진 벤틀리가 보인다. 무엇이 아이들을 이토록 겁먹게 한 것인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마지막으로 다리 한가운데서 양 팔을 벌리고 행복해하는 윌리엄이 보는 이들도 절로 행복하게 만든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예산군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를 찾았다. 넓은 예당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의 위엄은 윌벤져스를 긴장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여행 중 눈물을 흘리면서 흔들 다리 건너기에 성공한 윌리엄. 지난 5월 다시 흔들 다리를 만났을 땐 씩씩하게 건너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윌리엄은 “도전!”이라고 힘차게 외치며 출렁다리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출렁다리는 윌리엄의 생각보다 더욱 아찔했다고. 특히 다리 가운데 부분이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윌벤져스의 무서움 지수를 더욱 상승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다리 위에서는 구멍이 뚫린 가운데 길을 두고 양쪽에 선 윌벤져스가 울면서 샘 아빠 쟁탈전을 펼쳤다는 전언.

출렁다리를 눈물바다로 만든 윌벤져스지만, 곧 형 윌리엄은 샘 아빠의 응원에 용기를 얻고 출렁다리 위를 내달렸다고.

과연 윌리엄에게 힘을 준 샘 아빠의 응원은 무엇이었을까. 응원을 들은 윌리엄은 출렁다리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윌리엄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윌벤져스의 아찔한 출렁다리 건너기는 오는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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