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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천적 유세윤 母 집 방문..진땀 뻘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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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천적 유세윤 母 집 방문..진땀 뻘뻘 이유는?

입력
2019.10.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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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이 유세윤의 어머니 댁에 방문해 뜻밖의 케미를 발산한다. SBS 제공
‘미우새’ 김종국이 유세윤의 어머니 댁에 방문해 뜻밖의 케미를 발산한다.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천적’ 유세윤의 어머니 댁을 방문한다. 

앞서 김종국은 터보와 UV의 콜라보 그룹 ‘터브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세윤은 보답 차 종국을 어머니 댁으로 초대했다.

이날 종국은 토마토 껍질까지 핥아먹는 ‘짠국이’ 못지않게 사소한 거 하나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는 세윤 어머니의 남다른 ‘수집 클래스’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가운데 종국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세윤이 어린 시절에 썼던 ‘일기장’과 ‘편지’였다. 사춘기 시절, 중2병에 걸려 어머니의 뒷목을 잡게 만든 세윤이 ‘어버이날’을 맞아 쓴 편지가 공개되자 종국은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까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종국 담력훈련’으로 종국을 여러 번 폭발하게 했던 유세윤은 이날 역시 어머니에게 특별한 제안을 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세윤의 어머니까지 합세한 ‘모자 담력 훈련’으로 종국의 혼을 또다시 쏙 빠져나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세윤과 종국의 못 말리는 앙숙 케미는 식사 자리에서도 계속 됐다. 세윤의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세윤과 종국의 아슬아슬한 식사 자리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다른 끼와 재치로 똘똘 뭉친 ‘데칼코마니 세윤 母子’와 만남에 뜻밖의 위기에 빠진 종국의 사연은 오는 13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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