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현이 ‘비긴어게인3’에 재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다시 이탈리아를 찾은 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 주인은 출연진에게 둘째 딸을 소개해주고 싶어 했다. 그러나 숙소 주인과 함께 들어온 사람은 스케줄로 인해 한국으로 일찍 돌아갔던 수현이었다. 수현이 딸인 척 등장한 것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그가 숙소 주인과 계획한 것이었다.
수현의 등장에 멤버들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기뻐했다. 수현은 “하루 만에 참지 못하고 돌아왔다”라며 3일 동안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또 다시 이탈리아로 향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현은 이어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순간이기 때문에 (이 순간을) 몇 시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이며 버스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