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가 부활 탈퇴 후의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백설희 편’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이 출연. 가수 박완규가
부활의 5대 보컬에서 무려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박완규는 “과거 팀을 나갈 때 주변에서 아직 혼자 활동하기에는 힘들 거라 했었는데, 정말 피부로 와 닿았다. 팀을 나가자마자 후회로 힘들게 지냈었다.”라며 20여 년간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합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김태원과 박완규의 최강 조합으로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해 모든 출연자들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부활은 이날 심금을 울리는 록 보컬과 애잔함을 더하는 독보적인 연주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 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故 백설희 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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