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카가 소설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11일(한국 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과 코리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제시카는 미국 대형 출판사와 함께 오는 2020년 가을 소설 '샤인(Shine)'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 11개 지역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인'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측은 "제시카가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 쓴 소설"이라고 소개했다. '샤인'은 K-POP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코리델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배우, 사업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에 나선 제시카가 소설로도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26일 기리보이와 함께 한 신곡 '잠들기 전 전화해'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국내 리스너들과 만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