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의 첨단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지난 40년간 군 무기체계의 두뇌와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시스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리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2015년 한화그룹에 합류해 방산계열사와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화S&C(현 ICT부문)를 합병해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 레이다 부문은 차기호위함 다기능레이다(MFR),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 MFR, 천궁 MFR 성능개량 등을 진행 중이다. 항공우주전자 부문은 무인항공기, 수리온, T-50 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첨단 AESA레이다 등 한국형 전투기(KFX)를 위한 핵심 장비, 소형무장헬기(LAH)를 위한 디지털조종석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정찰위성의 핵심인 영상레이다(SAR) 및 전자광학(EO/IR) 센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자광학 및 감시정찰 부문은 포병용 주야관측 장비, 차기 열상감시장비(TOD), 다기능 관측경과 같은 장비를 단독 개발해 군에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수출 전략상품으로도 육성 중이다.
함정전투체계 부문은 1980년 이후 한국 해군의 모든 함정전투체계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군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ICT 역량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미래지능형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드론봇 전투체계와 관련 드론통합관제시스템, 드론 무선충전시스템, 드론 탐지레이다를 개발 중이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등 해양무인시스템 개발도 활발하다.
또한 병사들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개인전투체계 플랫폼, IoT 기술 기반 모바일 스마트부대관리시스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사이버 상황 인식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