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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여자)아이들 민니·수진, 독보적 음색→강렬 퍼포먼스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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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여자)아이들 민니·수진, 독보적 음색→강렬 퍼포먼스 ‘시선강탈’

입력
2019.10.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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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여자)아이들 무대가 화제다. Mnet 방송 캡처
‘퀸덤’ (여자)아이들 무대가 화제다. Mnet 방송 캡처

'퀸덤' (여자)아이들 민니와 수진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며 유닛 라운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net '퀸덤'은 지난 10일 3차 사전 경연인 유닛 라운드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보컬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여자)아이들의 보컬 대표로 나선 민니는 AOA의 혜정과 DEAN의 'instagram'을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민니는 무대에 앞서 "팀에서 대표로 나오기 때문에 제 얼굴에 '(여자)아이들'이라고 쓰여있다. 제가 잘하면 (여자)아이들이 잘하는 거고, 못하면 (여자)아이들이 못하는 것"이라며 잘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무대가 시작되자 민니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음색 장인다운 독보적인 목소리로 환호를 자아낸 것은 물론 "멋있다. 민니가 아니라 언니", "신인 같지가 않다"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민니와 혜정은 각 팀의 음색 깡패다운 보컬 실력과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무대를 마친 민니는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후련한 소감을 전했고,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자랑스럽다. 너무 잘했다"라며 민니를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퍼포먼스 유닛 무대가 꾸며졌다. (여자)아이들의 퍼포먼스 대표로 나선 수진은 Shawn Mendes, Camila Cabello의 'Senorita'를 탱고와 접목시켜 특유의 강력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진 단체 퍼포먼스에서도 수진은 '식스퍼즐' 멤버들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고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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