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이 동생들 김민식·고규필에게 배우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은 경험을 담아 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선균이 조언을 하기 전부터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김민식·고규필의 배우로서 고민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민식은 배우로 다양한 단역을 맡으며 연기를 해왔지만 가족이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일이 없을 때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어머니가 응원해주시다가 일이 없을 때 연기를 그만두라는 얘기를 듣고 본인도 연기를 그만두려고도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다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본인도 단역부터 시작했기에 배우에 대한 동생들의 고민을 잘 알고 있었고 “연기가 일 번이 아니야. 배우란 직업은 어떤 ‘연’이 되어야 해. 나한테 그전까지의 점수를 줄 때 50, 60점이라면 다음 작품이 주어진다면 어떤 역할이든 70점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했으면…”이라는 말로 진심을 담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시베리아 선발대’ 이 조합도 인연이 되고 우연이 되어서 만들어진 거야”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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