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태국영화 ‘프렌드 존’에 특별출연한다.
지아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프렌드 존’이 오는 30일 개봉한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해외에서 활동해온 지아는 오랜만에 영화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극 중 지아는 깅(바이펀 핌차녹)의 남자친구인 테드(제이슨 영)의 음반 작업에 참여한 아시아 대표 가수 중 한 명으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아는 특별출연에 이어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아시아 가수들이 참여한 글로벌 OST에도 참여했다. 공개된 OST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2,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프렌드 존’은 10년 동안 남사친으로 셀프 박제된 한 남자의 짝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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