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조건에서 최적의 운영관리를 다 한 결과” 평가
안동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8년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분뇨ㆍ가축분뇨ㆍ폐수 처리 부문에서 최우수 시설로 인정받았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수처리 기술 진단 완료 시설 112개소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 평가,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종합심사를 했다.
기술진단이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ㆍ공정ㆍ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 개선, 최적 운영관리 유도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안동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수하동 앙실에 있는 안동공공하수처리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환경사업소)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남봉구 안동시 상하수도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환경사업소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최적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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