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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황보라, ‘남편 차현우’ 호칭에 “아직 하지마”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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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황보라, ‘남편 차현우’ 호칭에 “아직 하지마” 울상

입력
2019.10.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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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제공
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제공

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의 호칭을 정정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만식과 황보라가 출연해 강북구 수유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현재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7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이경규 역시 황보라의 연애사에 관심을 보였다.

강호동은 차현우를 언급하며 “배우 겸 제작자”라고 소개했고, 이경규는 황보라에게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그렇다. 배우는 잘 풀리지 않아서 그만 뒀다”고 답했고, 이를 듣고 있던 강호동은 “남편이라 그랬는데 그냥 가만있네”라며 황보라를 놀렸다.

그제서야 차현우를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 불렀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보라는 “아아. 남편이라고 하지 마세요”라며 쑥스러운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이경규는 다시 한 번 황보라를 김용건의 ‘며느리’로 칭하며 장난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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