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나트랑으로 떠난다.
최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7.125%를 넘긴 MBN 드라마 ‘우아한 가’팀의 전 스태프 포상휴가가 확정됐다.
지난 9월 말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려진 ‘시청률 5% 포상휴가’ 약속이 현실화된 것이다. 뜨거운 여름 고생하며 촬영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나 휴식을 즐길 예정이다.
‘우아한 가’는 방영 전 자칫 재벌가의 뻔한 막장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도,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뽐내며 올 가을 브라운관의 최고 화제작으로 우뚝 섰다.
극 중 톱스타 최나리 역으로 활약한 오승은 역시 나트랑으로 향한다. 그는 촬영장의 공간이나 구두, 옷 등의 소품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의 열의를 보이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임수향의 와일드카드로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MBN 드라마 ‘우아한 가’는 오는 17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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