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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건강한 한 끼 팔아 갑부가 된 사연은? “샐러드의 고정관념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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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건강한 한 끼 팔아 갑부가 된 사연은? “샐러드의 고정관념을 깼다”

입력
2019.10.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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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 샐러드로 갑부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채널 A 제공
‘서민갑부’에서 샐러드로 갑부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채널 A 제공

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샐러드 사업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건강 전도사’ 정헌재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가 아는 보통의 샐러드가 헌재 씨를 만나면 요리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해진다고 한다. 헌재 씨의 샐러드 메뉴는 구석기 시대처럼 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자는 팔레오부터 그리스인처럼 먹자는 지중해, 비만의 적인 당을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먹자는 케토제닉,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당질을 제한하는 고단백 당질 제한식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먹는 손님이 지겹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일 메뉴가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채소뿐 아니라 고기와 해산물까지 다양한 식 재료를 사용해 하루 권장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고 포만감이 높아 한 끼 대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과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빌리 엘리엇’, ‘싱잉 인 더 레인’ 등 유명 작품을 맡으며 안무가로 명성을 떨쳤다는 헌재 씨는 한 지인에게서 샐러드 가게를 해보겠냐는 제안에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적자에 허덕이며 직원 월급을 제때 챙기지 못할 정도의 어려웠지만 당시 유행했던 디톡스 음료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1년여의 노력 끝에 과일과 견과류를 함께 갈아 포만감도 있고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무디를 개발하게 된 헌재 씨는 직접 먹어보며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후 늘어가는 뱃살과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스무디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헌재 씨의 샐러드 가게는 입소문과 함께 매출이 수직 상승했고, 헌재 씨 표 스무디는 하루 매출만 750만 원이 판매될 정도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렇듯 직접 고지방 식의 건강 식단까지 만드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샐러드 음식 개발에 힘쓰게 된 헌재 씨의 남다른 사연은 8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 A에서 방송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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