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W24가 한국에서 처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W24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단독 콘서트 ‘폴 인(Fall in) W24’를 개최한다.
'폴 인 W24'는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누군가는 잠들지 못하는 새벽까지 W24의 하루에 자신들의 팬덤 EVERY를 초대하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 공연을 통해 W24는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은 물론, 그동안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W24는 에콰도르,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 모멘트(STAY A MOMENT)’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POP 밴드 한류 열풍에 불을 붙였다.
그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MU:CON)’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2차례의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괄목할 만한 큰 성장을 이루어 낸 W24를 향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폴 인 W24' 단독 콘서트는 W24의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W24는 단독 콘서트 이후 새 앨범 타이틀곡 ‘거기 잠시라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