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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트 2019’박재범·기리보이·한요한, 힙합 페스티벌 관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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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트 2019’박재범·기리보이·한요한, 힙합 페스티벌 관객 매료

입력
2019.10.09 00:20
수정
2019.10.0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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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트 2019’의 오픈 스튜디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네이버 NOW. 제공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의 오픈 스튜디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네이버 NOW. 제공

박재범, 기리보이, 한요한이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현장에서 입담을 뽐냈다.

지난 5~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오프 루트 페스트 2019(OFF ROUTE FEST 2019)’에는 미구엘(Miguel), 에이셉 퍼그(ASAP Ferg)와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등의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네이버 NOW.는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이 열린 이틀 동안 현장에 NOW. 오픈 스튜디오를 열고, 박재범의 ‘Broken GPS’, 기리보이·한요한의 ‘기요한 이야기’의 스페셜 라이브 오디오쇼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 루트 페스티벌은 양일에 걸쳐 총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네이버 NOW.의 스페셜 라이브 오디오쇼에는 총 5천여 명이 모였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오디오쇼를 통해 그간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NOW.의 오디오쇼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공개됐다. 특히 NOW. 오픈 스튜디오는 밖에서 내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투명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돼 현장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관객들은 오디오쇼의 호스트 박재범, 기리보이, 한요한과 게스트로 참여한 기린, 펀치넬로 등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라이브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하며 페스티벌을 더욱 풍부하게 즐겼다.

이 밖에도 네이버 NOW. 오픈 스튜디오 공간에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 행사가 운영됐다. 소코모도, 후디, 제이클레프, 지소울 등 일부 스테이지를 오디오 생중계하며 힙합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프루트 페스트 2019’ 현장에서 진행된 박재범의 ‘Broken GPS’, 기리보이·한요한의 ‘기요한 이야기’는 각각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0시에 7회차 에피소드가 종료된 이후 다시 온에어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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