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 ‘레전드 밴드의 후예’가 출격한다.
12일 방송될 ‘보컬플레이2’의 예고에선 1회의 실력자들 못지 않은, 정통 록부터 요들송까지 ‘상상초월’의 장르를 선보이는 2회 참가자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의 모습에 심사위원 이석훈은 감격한 듯 “노래는 이렇게 해야 재밌는 거예요”라고 말하고, 스윗소로우는 “이거 저희가 심사할 수 있어요?”라며 놀라워했다.
또 에일리는 들고 있던 펜을 떨어뜨릴 만큼 전율하는 표정으로, 2회에 등장할 실력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특별 심사위원 돈스파이크가 한 밴드 참가자를 보고 “부모님이…1990년대 유명 밴드를 하신 분이라고 되어 있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에일리는 “헉” 소리를 내며 놀랐고, 이어진 무대 또한 놀라운 사운드를 예고했다.
이 무대에 이석훈은 “이 방송이 아마,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결연하게 말해, ‘1990년대 유명 밴드’의 정체와 놀라운 참가자의 실력을 궁금하게 했다.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킨다.
한편, 채널A ‘보컬플레이2’ 2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