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노을이 오는 12월부터 연말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노을은 오는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등 총 4개 도시에서 연말 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연말 전국투어 '별'과 노을의 시그니처 공연 '카페(cafe) 유월'로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폭 넓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노을이 올 겨울에는 '노을이 내린 밤'이라는 타이틀로 뜻깊은 공연을 완성해갈 계획이다.
최근 노을은 미니앨범 발매부터 드라마 OST 참여와 Mnet ‘더 콜 2’ 출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는 어땠을까'를 롱런시키고, 전국투어를 통해 히트곡 라이브와 스페셜 무대를 꾸몄으며, '더 콜 2'에서는 완성도 높은 미션곡를 선보인 노을이 올 겨울에는 전국투어로 또 한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고품격 라이브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세트리스트가 예고된 가운데, 노을은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연 관계자는 “노을 만의 감성을 가득 담아 겨울 낭만을 배가 시켜줄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무대를 위해 노을과 공연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노을의 히트곡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함께 연말이 더욱 특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을의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티켓 오픈 정보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개됐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시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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