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컨벤션센서 전문가ㆍ공무원ㆍ시민 등 참여
대전시는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시정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민주권시대와 시민참여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일반시민, 연구원, 학생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관련단체 인사들과 다양한 토론을 펼친다.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이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디모스 정완숙 상임이사가 ‘한국사회 공론장 마을골목까지 뿌리내리기’를 주제로 시민참여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충남대 강병수 교수의 진행으로 대전대 곽현근교수, 충남대 김찬동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유병선 연구위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영진 공동대표가 참여하여 전문가 토론을 벌인다.
임재진 정책기획관은 “시민참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혁신의 전략이자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민참여가 보다 확대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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