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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한복의 멋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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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한복의 멋 느꼈다”

입력
2019.10.08 12:01
수정
2019.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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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 성공적 폐막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된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한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아름다운 우리 옷, 생활 속으로. 복(服)고(GO) 전주!’를 주제로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 마중길 등에서 다양한 한복문화ㆍ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주요 행사를 보면 전주한옥마을 풍남문광장에서 사물놀이, 유치원생들의 강강술래ㆍ청어엮기 공연, 주영희ㆍ고유정 디자이너의 궁중의상ㆍ전통한복ㆍ신한복패션쇼, 여태명교수의 서예퍼포먼스, 김명신 무용가 전통춤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관광객과 시민들 대상으로 한복문화체험교육을 위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궁중의상, 전통의상, 신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전시하고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기회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시민참여 한복한지패션퍼포먼스, 강강술래경연대회, 한지한복인형접기, 한복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 첫마중길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패션협회 제공.

최경은 전주패션협회장은 “올해 한복주간 전주행사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 한복과 한지패션의 선도도시라는 전주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전주가 한복을 매체로 한복문화 선도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전주만의 차별화된 한복문화콘텐츠 개발에 전주시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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