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24개 해외홍보센터 배부…다음달 초 ‘여성의료관광’ 담은 2호 발간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전문잡지 ‘대구 메디투어’를 발행했다.
대구시는 8일 의료산업 중심 메디시티 대구와 대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외 알리기 위해 의료관광 전문잡지 ‘대구 메디투어’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잡지발행은 3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창간호는 총 44쪽 분량이다. 1658년부터 올해까지 메디시티 대구의 성장스토리와 대구 특화 의료기술,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대구선도의료기관을 담았다. 또 대구 의료관광 할인카드 발급과 해외 진료 상담회 개최 등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소개 자료와 사진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이번 창간호를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 24개 해외홍보센터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재외공관, 주한 외국대사관, 해외 자매도시 등에 배부한다. 다음달 초에는 ‘여성을 위한 의료관광’을 주제로 2호가 발행된다. 2호에는 메디컬 푸드와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구 뷰티케어, 나눔의료의 외국인 환자 이용 후기 등이 들어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메디투어’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무대에 널리 소개되고 국내ㆍ외 많은 분들이 대구에서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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