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ITZY가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함께 한다.
오는 11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2019 Chang Won K-POP WORLD FESTIVAL, 이하 2019 창페)’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 축제다.
올해 본선 무대에는 방송인 이휘재와 ITZY의 리아, 래퍼 딘딘이 MC를 맡는다. 레드벨벳과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참여한다.
이들의 축하 속에 한류 무대로 승부를 펼칠 13개 팀은 84개국 1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뉴질랜드,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 등 13개국에서 모였다.
한편 ‘2019 창페’는 KBS와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축하무대를 비롯한 이번공연은 KBS월드 SNS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오는 11월중 KBS2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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