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희가 걸그룹 네이처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소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소희는 네이처 새 멤버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희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과 '음악의 신 2'에서 활약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I.B.I, C.I.V.A 멤버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가수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TV조선 '미스트롯'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김소희는 올해 7월 뮤직웍스와의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났고, 이후 n.CH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 새 멤버로 합류한 김소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한 김소희의 합류로 네이처가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해 '기분 좋아'로 정식 데뷔한 팀이다. 올해 7월에는 '아임 쏘 프리티(I'm So Pretty)'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