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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성열애’..한서희, “정다은과 열애 NO”→ “사귄 지 오래됐다” 입장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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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성열애’..한서희, “정다은과 열애 NO”→ “사귄 지 오래됐다” 입장번복

입력
2019.10.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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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와 정다은이 동성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서희 SNS
한서희와 정다은이 동성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서희 SNS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를 돌연 인정하고 나섰다.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과 정다은의 사이를 두고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고 비꼬는 듯한 댓글을 읽고 “떠 먹여줘도 아니라고 대중들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한서희 역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열애 사실을 재차 인정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달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SNS 계정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한서희의 계정 태그를 걸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자 “현재 5개월 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언니가 왜 나를 태그했는지 모르겠다”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과 영상이 SNS 계정에 나란히 게재되며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서희는 당시에도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며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 다은 언니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저도 모르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SNS 게시물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교제 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을 이어왔고,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연일 이어져 왔다. 이러한 상황 속 한서희는 불과 사흘 전인 지난 5일 정다은과 열애를 부인했던 입장을 뒤집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정다은은 앞서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얼짱 출신 SNS 스타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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