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제조업체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7일 오후 4시 40분쯤 금산군 금산읍 인삼 액기스 보관 창고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2여분 만에 꺼졌지만, 직원 오모(55)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쾅’ 하는 폭발 소리가 들리고, 창고 샌드위치 패널이 수 미터 날아가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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