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 뮤지션 돈스파이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지난 5일 호평 속에 학교대표 탐색전을 담은 첫 회를 방송한 ‘보컬플레이2’ 제작진은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7일 2회부터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의 뮤지션 돈스파이크는 수많은 인기 가요를 작, 편곡한 뮤지션이며, 요리에 대한 탁월한 식견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주름잡고 있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심사위원 이석훈의 노래 ‘고백’을 편곡한 인연도 있어, 기존 심사위원들인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와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하는 날’, ‘정글의 법칙’,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등에 이어 최근 ‘배틀트립’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먹방’계에서 ‘열일’ 중인 돈스파이크이지만, ‘보컬플레이2’에서는 본분인 뮤지션으로서의 예리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킨다.
한편, 먹방과 요리는 잠시 내려놓고 음악인으로 돌아온 특별 심사위원 돈스파이크가 출연하는 채널A ‘보컬플레이2’ 2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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