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겸 프로듀서 어드밴스드(ADVANCED)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어드밴스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탓(My Bad)’을 발매한다.
‘내탓’은 발라드 음악을 듣는 듯한 아련한 느낌이 포인트인 소프트 EDM 장르의 곡이다. 숀(SHAUN)이 피처링에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했다.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숀의 가창과 아련하면서도 반전을 주는 편곡의 조화가 강한 여운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은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카슈미르(KSHMR)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지난달 ‘2019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 Electric Daisy Carnival KOREA)’에서 카슈미르와 어드밴스드는 ‘내탓’ 무대를 선공개하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어드밴스드는 오는 10일 오리지널 트랙인 한국어 버전 ‘내탓’을 먼저 발매한 후 추후 카슈미르와의 컬래버레이션 버전을 추가로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기 다른 리스닝 포인트를 담아낸 두 가지 버전의 ‘내탓’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