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떠나는 윤종신을 응원했다.
장재인은 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좋은 친구님이시자 은사님 스승님 윤종신 선생님! 1년의 시간 동안 그 무거웠던 어깨 훌훌 털어내시고 오셔서,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가져다 주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윤종신의 계정, '이방인 프로젝트'를 태그했다.
이를 통해 장재인은 오는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윤종신을 응원했다. 해당 게시글에 윤종신도 '좋아요'를 누르며 따뜻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윤종신과 인연을 맺고,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3월 뉴에라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튼 이후에도 장재인과 윤종신의 남다른 인연이 계속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는 내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했고, 이 공연에서 오는 11월 출국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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