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이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낸다.
7일 방송되는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에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호스트 하성운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선보인다.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며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악동뮤지션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개최하고 관객 3만여 명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날 ‘심야아이돌’에서는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 ‘항해’를 소개한다. 군 제대 후 첫 신보를 선보인 찬혁의 앨범 작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수현의 깜짝 라이브도 들을 수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하성운과 악동뮤지션은 실시간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예능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물 오른 예능감을 선보인 악동뮤지션의 현실 남매 토크 속에서 험난한 진행을 펼칠 호스트 하성운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한편,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은 매주 평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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