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의 리사이틀 공연이 MBC에서 중계된다.
송가인 측은 7일 "오는 11월 3일 개최하는 첫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Again)’ 공연 실황은 MBC를 통해 특집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어게인'은 송가인이 데뷔 후 처음 여는 단독 리사이틀 공연이다. 그만큼 송가인은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준비 중이다. 이에 송가인의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 무대가 예고됐다.
송가인은 올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각종 행사 섭외 1순위에 오른 것은 물론 예능과 광고까지 섭렵해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
11월에는 리사이틀과 함께 컴백도 예정돼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송가인은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해 열정적으로 신곡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거쳐 팬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송가인의 '어게인' 공연은 오는 11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이달 14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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