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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승용차와 택시, 교차로에서 ‘쾅’… 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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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승용차와 택시, 교차로에서 ‘쾅’… 2명 다쳐

입력
2019.10.06 16:23
수정
2019.10.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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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 연합뉴스
6일 새벽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 연합뉴스

6일 오전 1시 50분쯤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A(28)씨가 몰고 가던 K7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운전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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