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사업가 변정수가 쇼핑을 할 때 남편의 눈치를 본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눈칫밥 좀 그만 먹고 싶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정수는 “돈을 벌어도 눈칫밥이 있다”라며 남편의 눈치를 봤던 일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쇼핑을 할 때 주로 인터넷으로 사지 않느냐”라며 “해외 배송이 오는데 세일할 때는 상자가 쌓인다. 남편이 ‘뭐가 이렇게 많이 왔느냐’라고 묻더라”라고 전해 변정수가 당시 어떻게 대응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이 같은 호기심에 변정수는 “선물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제는 뒷문으로 받아서 박스를 뜯고 옷만 가져와 걸어놓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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