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하반기 신규 광고 ‘동반자금융-BOX’편을 7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새 광고는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각각 주인공으로서 은행의 경영철학을 홍보하고 있다. 광고 모델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사장과 직원이 기업경영과 업무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남몰래 돕는 모습을 연기했다.
고객들의 취업과 해외시장 진출,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 새로운 공장부지 조사 등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선보인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박스)’를 통해 이런 고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고에서 나오는 ‘기업은행의 기업은 당신입니다’라는 메시지는 기업은행과 BOX가 금융을 넘어 기업경영과 업무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해 CEO부터 직원, 기업과 개인까지 모든 고객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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