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는 지창욱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임원희는 지창욱의 잘생긴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임원희는 “나도 잘생긴 사람을 많이 봤는데 계속 보면 질리는 사람도 있다”며 “창욱이는 보면 볼수록 잘생겼다는 게 더 크게 느껴지더라”라고 그의 훈훈한 비주얼에 대해 극찬했다.
이에 공감하던 유재석은 지창욱도 스스로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지창욱은 “사실 내 취향은 아니다. 나는 쌍꺼풀도 엄청 진하다. 전체적으로 되게 진하게 생겼다”라며 “내 취향은 쌍꺼풀도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지창욱의 말을 듣던 유재석은 “그렇다고 원희 형이나 나처럼 쌍꺼풀 없는 건 싫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지창욱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세 사람의 입담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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