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이 남편 저스틴 벌렌더의 기록을 축하했다.
케이트 업튼은 최근 자신의 SNS에 "당신은 끊임없이 날 놀라게 한다. 역대 3000번째, 시즌 300번째 탈삼진 기록을 축하한다. 당신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리고 남편이자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야구선수인 저스틴 벌렌더의 계정을 태그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가 야구장 그물망을 사이에 두고 키스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키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이탈리아에서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딸을 얻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여러 패션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한 모델이자 영화 '타워 하이스트', '아더 우먼', '와일드 맨', '더 레이오버'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다. 지난 2014년 구글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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