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의 재벌가 입성 꿈이 무너진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5, 6회에서는 조윤희(김설아 역)가 본격적으로 재벌가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재벌가 입성이 자신의 꿈이라며 솔직하게 야망을 드러낸 김설아(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또한 도진우(오민석)도 솔직 당당한 김설아에게 첫 눈에 반하며 두 사람이 얽히고설킬 것을 예고,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발전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설아가 의문의 여자와 대치 중인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그녀가 좌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김설아가 재벌가 입성을 위해 다소 극단적인 결심까지 한다고 해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여자는 누구인지,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재벌가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윤희의 모습은 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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