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10월의 신랑이 된다.
태항호는 5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태항호와 예비신부는 3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공개된 김태호 PD의 유튜브 채널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태항호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릴레이 카메라'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는 태항호가 예복을 맞추는 현장을 찾아가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태항호는 지난 2009년 연극 '햄릿Q1'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 배우다. 연극 무대에 이어 최근에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기름진 멜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미씽나인', 영화 '염력'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올해만 해도 태항호는 SBS '황후의 품격', OCN '보이스 3', KBS2 '드라마스페셜-웬 아이가 보았네'를 통해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과 사랑을 다 잡은 태항호에게 많은 시청자들은 축하와 축복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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