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노라조’의 리더 조빈(본명 조현준・46)씨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가족단위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정’의 2,000번째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는 4일 조씨가 반려견 ‘다온이’와 함께 반려견 가정으로는 처음으로 착한가정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조씨는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착한가정’에 반려견 다온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전국에 계신 많은 반려견 가족들이 함께 하셔서 나눔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5월 마라토너 출신 방송이 이봉주씨 가정이 첫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시작된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일정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가정을 뜻한다. 착한가정 가입 가족에게는 가족사진과 가훈이 들어간 인증패를 제공한다. 2017년 6월에 박수홍ㆍ지인숙 모자(母子), 2018년 1월 가수 박상민 모자(母子)가 착한가정에 가입한 적 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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