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인기가요' 차기 MC의 소감을 전했다.
이나은은 오는 20일부터 NCT 재현, 몬스타엑스 민혁과 함께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를 맡아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에 4일 이나은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인기가요' MC로 발탁돼 기쁘고 영광이다. 에이프릴로 '인기가요'에 출연하면서 늘 MC의 역할을 지켜봐왔는데, 직접 그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나은은 "첫 고정 MC라 굉장히 떨리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이나은은 KBS2 '뮤직뱅크'와 Mnet '엠카운트다운' 등의 음악 방송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통통 튀는 입담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새로운 '인기가요' MC로서 활약할 이나은에게도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과 함께 최근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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