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가 4일 한국 DJ 중 처음으로 인도에서 EDM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DJ 소다가 4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마니푸르주의 임팔 HVS GROUND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EDM 임팔'(ULTRA EDM IMPHAL)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울트라 EDM 임팔'은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 Zephyrtone을 비롯해 Zuchobeni, DJ Elue, Somaya Rumthao 등 다양한 현지 DJ들이 대거 참석하는 EDM 페스티벌로, 인도의 전략적 미디어 계획과 미디어 파트너들을 통해 인도 지역에서 널리 퍼지는 대형 행사다.
이날 DJ 소다는 한국 DJ로서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리는 EDM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인도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니푸르 정부의 산림환경부 장관과 함께 임팔 '그린 마니푸르 미션'(Green Manipur Mission)의 나무 재배 캠페인에 참여, 환경 인식 지원 및 홍보를 돕고 현지의 다양한 유적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EDM 공연이자 활동인 만큼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DJ 소다는 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인 '송크란 S2O 페스티벌'을 포함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는 등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보여줬다.
또한 DJ 소다는 'DJANETOP'에서 선정한 '톱 100 DJ 디제인 2018' 아시아 부문 1위와 전세계 부문 14위, 'ASIA EDM'의 '2018 톱20 아시아 DJ' 2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대표 DJ로 활약하고 있다.
DJ소다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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